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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치 젓갈 대신에 돼지고기가?

 

예전에도 얼핏 들은 것 같은데 설마... 하고 말았는데 이 말이 사실이었군요!! 북한만

그런 게 아니라 여기도 그렇게 김장을 해먹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날씨가 예전

겨울처럼 무지막지하게 춥지 않아서 지금은 이런 방식이 조금 어려워졌다고 하네요!!

 

 

 

 

지방이 없는 살코기 위주의 돼지고기를 쓰는데요!! 이걸 한동안 보관해두었다가 찌개를

끓여먹는다고 하죠 돼지고기 들어간 김치라기에 그런 걸 어떻게 먹어? 생각했는데 막상

부글부글 끓는 모습을 생각하니 좀 맛있긴 하겠네요ㅋ 정말 음식에도 문화가 있답니다.

 

 

 

 

 

 

꽤 오랜시간 집에서 나와 혼자 지내다보니까 김장이란 건 꿈같은 일이고 가끔 집에가서

얻어오든지 그냥 시중에 파는 걸 사다먹곤 하는데요 어릴 적 김장하고 남은 배추속으로

수육을 먹던 행복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때는 정말 다른 반찬 하나도 필요없고 국조차

없어도 마냥 좋았는데 말이죠ㅋ 따끈한 쌀밥 한 대접만 있다면 그걸로 끝이었죠!!

 

 

 

 

 

김치 속의 돼지고기 어떤 맛일까 궁금하긴한데 간절이 먹어보고 싶다 정도는 아니에요

그렇지만, 그걸 한바가지 퍼서 끓이 찌개라면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