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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 활용법, 눈 피로 건조증에 차 & 선식!

 

눈 건강에 효과적이라고 하는 율무는 우리에게 차로 더 친숙한데요. 한의학에서는 '의인'이라고 하는 약재로 농을 없애주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식전에 먹게되면 소화기를 편안하게 해주고, 식욕을 당기게 해주면서 소화흡수를 잘되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몸 안에 있는 수분을 빼주기 때문에 붓거나 비만인 환자에게 처방되기도 한대요.

 

 

 

 

 

 

중국의 미인 양귀비의 피부 비결이었던 율무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이유는, 현미보다 좋은 양질의 단백질이 2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고, 불필요한 화기를 내리는 역할을 하는데

 

 

 

 

 

몸에서 발생시킨 에너지로 사물을 보는 눈은 특히 단백질과 영양소가 부족하면 건강이 나빠진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율무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차와 선식이 가장 간단한 방법인데요.

 

 

 

 

 

 

 

도정한 율무를 이물질이 없도록 깨끗하게 씻어 타지 않게 잘 볶는데 처음에는 수분을 날리기 위해 센불에서 10분, 이후 중불로 줄여 갈색빛이 날 때까지 볶아주는 것이 구수한 맛을 내는 비법이래요.

 

 

 

 

 

 

볶은 율무를 물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차가 완성되고 생수 대신 꾸준히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선식은 우유와 꿀을 넣어 바쁜 아침에 식사 대용으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볶은 율무를 갈아주기만 하면 되니까 딱히 방법이라고 할 것까진 없어요~ 수분과 진액의 대사를 좋게해서 눈의 피로도를 떨어뜨리고, 안구 건조증의 치료와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단, 율무가 체내의 수분을 바깥으로 배출시켜주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특히 막달의 임산부 같은 경우 '양수의 양을 줄인다'는 보고가 있고 유산의 위험성이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