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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vs 각설탕 당분 비교, 하루 섭취량!

 

달콤한 설탕의 중독, 먹으면 먹을수록 땡기는 맛 때문에 많은 문제들을 야기시키고 있어 줄여야 한다고 하죠. 그렇다면 과일을 대신 섭취하는 건 오히려 건강에 좋은게 아닐까요?

 

 

 

 

일반적으로 한번에 먹는 수박 200g의 경우, 들어있는 당분이 18.6g으로 각설탕 6개와 마찬가지라고 해요. 수분이 많아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생각에 여름이면 흡입을 하는데 말이죠ㅠㅠ

 

 

 

 

 

 

숟가락으로 퍼서 먹는 맛이 일품인데, 그동안 설탕을 그렇게 해서 먹었다고 생각하니 놀랍기만 하네요. 포도 1회 섭취량인 100g에는 당분이 13.89g으로 각설탕 4개 반 정도라고 해요.

 

 

 

 

 

 

사과 반쪽에는 4개, 귤 한개에는 각설탕 3개 정도의 당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앉은 자리에서 TV를 보며 까먹다 보면 귤 열개쯤은 그냥 먹고는 했었는데, 과일에 배신감이 들어요ㅠㅠ

 

 

 

 

 

혹 자연적인 '당'과 가공의 액상과당이 다르진 않을까 생각했다면, 과일에서는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 수분 등 좋은 성분을 포함하고 있을 뿐 그걸 제외하면 똑같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하루 얼마만큼의 과일을 먹어야 좋은 걸까요? 성인 기준 1인 1회 섭취량은 귤 1개, 감 반쪽, 바나나 1/2 믿어지시나요? 나이와 성별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하루에 1개의 과일만, 두 종류를 섭취하면 안되고 성인 남성의 경우 3개를, 여성은 2개로 오늘 아침 수박 200g을 먹었다면 저녁에 귤 하나먹고 끝인 거에요ㅠㅠ

 

 

 

 

 

 

더 문제인 것은 오히려 성인 남성들은 과일을 너무 먹지 않는다는 것, 어르신들이나 중년 여성의 경우는 많이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설탕보다 괜찮겠지 맘놓고 있다간 큰일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