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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같은 야콘 효능, 요리 & 보관방법!

 

땅속의 배라 불리우는 야콘은 모양은 고구마, 맛은 아삭아삭하고 달다고 하는데 멀리 남미의 안데스 산맥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는 1985년에 들어와 본격적으로 재배되었다고 해요.

 

 

 

 

생김새는 고구마와 비슷해서 꽤 단단해 보이지만 수분이 비교적 많아 잘 부러지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수확해야 한다네요. 보통 한 줄기에 10개 남짓 열리는 야콘은 당뇨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함유된 인슐린이 예방뿐만 아니라 치료 효과까지 있다고 해요. 무게의 약 10%를 차지하는 프락토 올리고당은 체내 소화 흡수가 느리고 적어서 비만 걱정없이 단맛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풍부한 식이섬유로 만성변비에 좋고 미네랄, 칼슘, 마그네슘 등 영양이 고루 갖춰져있어 골다공증 예방과 다이어트 식품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고요. 야콘의 수확만큼이나 중요한 숙성과정은

 

 

 

 

 

 

 

당도를 높이기 위해 15일간 필요하다는데... 측정을 해보니 전, 후 달라진 수치가 정말 놀랍네요.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맛이라더니, 숙성 전 야콘도 꽤 달고 시원할 것 같아요~

 

 

 

 

 

수분이 많기 때문에 냉장고가 아닌 통풍이 잘되고 그늘진 곳에서 상온 보관해야 좋고, 깨끗이 씻어 껍질만 깎아주면 되는 간단한 손질법으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아삭아삭하고 달달한 야콘은 무나 배 대신 사용하면 좋은데 조림은 물론 전, 밥을 지을 때도 넣어주면 쌀 윤기가 자를르 흘러 가마솥 밥이 부럽지 않다고 하네요. 맛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