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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은 다음날 오늘도 나는 블랙아웃

 

출근하자 마자 "어제 나 뭐 실수한 거 없지?" 이게 일상이 되어버렸네요!! 맨날 술먹고

전날 기억 못하는 사람 욕했었는데, 왜 이렇게 되어버린건지 정말 환장할 노릇이네요ㅋ

흔히 블랙아웃 현상이라고 하는데, 이거 어떻게 안 되나요? 술을 끊어야만 할까요?

 

 

 

 

원래 술도 별로 안 좋아하고, 누가 물어봐도 술자리가 좋은거지 술은 뭔 맛으로 먹니?

라고 되물었는데, 요즘에는 술이 좋아진 것 같네요ㅋ 사실 예나 지금이나 맛만 따지면야

먹을 게 못되지만 한잔, 두잔, 반병쯤부터 슬슬 올라오는 그 취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그러다 알콜중독 된다!! 이런 말도 가끔은 들을 정도로 술이 술을 먹는 스타일이죠!!

그냥 별일 없겠지... 하고 신경 안 썼는데, 얼마 전부터 술먹은 다음날 블랙아웃 현상이

저를 괴롭히네요!! 거의 대부분은 기억나는데,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막혀버리네요!!

 

 

 

 

이제 술을 끊어야 하나봅니다ㅋ 사실 그렇게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니어서 조금 줄여도

될 것 같은데, 줄이는 편이 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ㅋ 블랙아웃 이거

안 겪어본 분들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무서워요!! 올해 가기전에 꼭 해야지 하는 것들

다이어트에 이어서 금주가 추가되겠네요ㅋ 다들 몸 생각해서 술 적당히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