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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추억의 달콤한 불량식품 종류!!
요즘 복사나 팩스를 보낼 일이 없어서 예전에는 문방구라고 많이 불렀던 문구점을
안 가본지 오래됐네요. 오늘은 필요한 사본이 있어 오랜만에 문구점을 갔는데, 시대를
막론하고 요즘 아이들도 불량식품을 먹는구나 라는 생각에 절로 웃음이 났네요.
어렸을 때 학교 앞 문방구에는 아이들의 용돈을 빼앗아 가는 각종 불량식품과 뽑기,
게임들이 있었는데,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 주섬주섬 몇가지를 골랐습니다.
예전에 있던 불량식품도 있지만, 요즘은 종류도 다양하고 불량식품이라기 보다는 일반
과자의 미니어처 느낌도 나는 간식들이 많더라고요.
살짝 비벼서 녹여 먹던 아폴로, 딱딱하지만 씹을 수록 고소한 밭두렁, 반지처럼 끼고
먹었던 보석반지, 꿀 들어있는 쫀드기, 알록달록한 껌 신호등, 그리고 라면땅은 정말
맛있어서 집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만들어 먹어 봤을거예요^^
그리고 예전에 슈퍼에서 팔던 두가지 과일맛이 나던 알맹이 '짝궁'은 보기 어렵네요.
물론 세월이 흘러서 그 당시 간식거리의 가격에 비하면 기본 2-3배 가량 비싸긴 하지만
짤랑짤랑 동전으로 사먹을 수 있는 간식들 뿐이라 생각지 않게 과소비를 하게 되네요~
생김새는 비슷해도 조금씩 달라진 간식 이름과 봉지의 디자인, 그때 먹었던 맛이 나질
않아서 섭섭하기도 합니다. 입맛이 변해서 그런거겠죠? 어렸을 때는 참 맛있었는데...
추억의 간식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전히 올망졸망 모여서 고르는 작은
손들도 귀여웠고요~ 추억의 간식은 그때도 지금도 아이들의 주머니를 가볍게 만드는
데에 뭐가 있다니까요~
달고나와 엿뽑기는 잘 볼 수가 없네요. 어쩌다가 집에서 달고나를 만들어 먹지 않는한
그 달콤 씁쓸한 맛과 침 발라가며 모양을 만들어야 했던 심오한 노력은 필요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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