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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때는 행복하고 좋은데 돌아서 항상
짜증나게 하는게 옷에 베인 고기냄새죠!
육식동물로 태어난건지 풀때기는 그닥
관심이 없구요~ 그저 고기라면 소, 돼지,
닭, 그저 안가리고 주는대로 다 먹네요ㅋ
아! 파채나 상추도 같이 먹긴 하는구나~
암튼 한달내내 고기만 구워줘도 저라면
충분히 가능할 듯 싶습니다. 오늘 회식
있어서 삼겹살 먹고 왔는데 역시나 이
냄새가 자꾸만 코를 찔러대네요!
그냥 구울때는 꽤 괜찮은데 왜 이렇게
돌아서면 역하게 느껴질까요? 회사서
짬도 안되가지구 제가 굽는 걸 도맡다
보니 더욱 심한 듯 하네요ㅋ 서럽다!
이런날은 집오자마자 무조건 세탁기에
넣어버리는 데 그전까지 과정이 꽤나
힘겹습니다. 바로 집에오는게 아니니~
향수도 뿌려보고, 할 수 있는건 모조리
해봐도 옷에 고기냄새 만큼은 쉽사리
없어지지가 않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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