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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병, 황혼육아 발음 어려운 드꿰르벵!

 

 

예전에 어머니께서 항상 하신 말씀이 "손자, 손녀는 안 돌봐줄거니까 알아서 해라." "앞집 할머니 자유시간도 없고 더 늙으셨더라." 그랬었거든요.

 

 

 

 

그때 마다 용돈 팍팍드린다고 말 하고는 넘겼는데 엄청 심각한 얘기였네요. 아직은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 부모님께 아이는 절대 맡기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손주병이라고 들어보셨어요?? 황혼육아로 인한 새로운 신조어로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조부모가 아기를 맡아 키우다보니 생기는 손주병!!

 

 

 

 

손주병의 증상으로는 손자를 봐도 즐겁지 않고 행동이 느려지는 우울병도 동반하고 허리통증과 다리저림으로 디스크까지 생길 수 있다고 해요.

 

 

 

 

가만히 있어도 손목은 시리고 무릎은 걷기 힘들 정도로 콕콕 쑤시고 시려서 퇴행성 관절염이 금방 오게 되고요. 부모님께 두번의 고생은 그만~

 

 

 

 

발음도 어려운 드꿰르벵이라고 불리는 손주병!! 황혼육아로 인한 부모님의 정신적, 신체적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예방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님의 인생을 살게 해드리는 것이죠. 어렵다면 최대한 부모님께서 집안일과 육아부담을 갖지 않게 잘 챙겨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