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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시즌3 다시 전성기가 오나?

 

강호동과 그의 멤버들이 빠져나가면서 이상하게 안봐지던 프로그램이 있었는데요!!

오랜만에 봤는데 재밌더군요!! 바로 1박2일 시즌3 입니다. 그나마 2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던 차태현과 딱 예능 체질이라 느꼈던 데프콘, 그리고 우결에서부터 심상찮은

모습을 보이며 합류한 정준영 등 묘하게 잘 맞는 1박2일의 조합이 신선하니 좋네요!!

 

 

 

 

김주혁도 가끔 터지는 뜬금포가 재밌구요!! 작년 연예대상에 빛나는 김준호도 꾸준한

활약이 돋보입니다. 참 열심히 하는 개그맨같아요!! 거기에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절대

캐릭터 변화는 없을것만 같은 김종민까지!! 처음에는 별로인 듯 싶었는데 재밌습니다.

 

 

 

 

 

 

솔직히 지난 시즌을 가끔 보면서 차라리 폐지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멤버가 그다지 나쁜것도 아닌데 그냥 재미 요소를 딱히 찾아볼 수가

없었거든요!! 근데 이번 1박2일 시즌3 보면서 안 어울릴 듯 잘 맞는 사람들이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간 외면했던 시청자들도 다시 찾는 분들도 많아졌구요!!

 

 

 

 

 

 

그래도 강호동과 이승기, 은지원 등이 맹활약을 펼치며 무한도전 최대의 라이벌로

군림했던 시즌1은 따라갈 수가 없겠죠!! 지금도 레전드급으로 남아있을 정도니까요!!

당시의 애착이 여전히 많아서 이 방송을 이렇게 응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새롭게 시작된 1박2일 시즌3 꼭 흥해서 예전의 명성을 되찾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