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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 아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4월 5일 식목일... 1949년 식목일로 지정된 이후 폐지와 부활을 거듭하다가

2006년 부터 다시 공휴일에서 폐지되었지요.

 

식목일이 공휴일이었을 때는 가족, 지역단체 단위로 나무 심으러 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나무심기 행사나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고서는

소수의 사람들이 나무심는 모습은 보기 어려운 것 같아요.

 

 

 

 

식목일은 국민 식수(植樹)에 의한 애림(愛林)사상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24절기의 하나인 청명무렵이 나무 심기에 적합하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임업선진국이나 산림자원국에 비해 산림을 가꾸고 보호한 기간이 짧아

여전히 산림은 빈약한 상태예요. 해마다 산불 등에 의해 유실되는 산림의 면적은 또

엄청나고요.

 

 

 

 

그렇기 때문에 나무심기에 대한 홍보가 계속적으로 유지되면 좋은데 1년에 하루

식목일에만 나무를 심거나, 식목일 조차도 휴일이 아닌 경우 기념일로서만 생각하고

지나치게 되요.

 

폐지된 식목일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평소 나무와

꽃, 산림, 자연을 가꾸고 보호하는 마음부터 모든 사람들이 가졌으면 좋겠네요.

 

 

 

 

곧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이해서 산림청, 지역, 단체에서는 무료로 나무를 나눠주거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사진 전시회, 그림 그리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식목일을 기념하고 있어요.

 

꼭 식목일 행사나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 얼마든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은 가능하니까 식목일 단 하루라도 산림을 위한 일을 하자고요~

 

 

 

 

4월 5일 식목일이 마침 토요일이라 나무 심으러 가기에 딱이죠!!^^

공휴일은 아니어도 국가기념일로서의 식목일이 모두가 기념하고 함께하는 뜻깊은

날로 유지되었으면 좋겠네요. 4월 5일 식목일... 나무심으러 가실거죠??^^